속눈썹은 이물질이 눈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 눈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눈물이 증발하지 않도록 도와 눈을 촉촉한 상태로 유지하기 때문에 속눈썹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기능적인 측면 외에도 속눈썹은 사람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미용적인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한 드림미의 정주희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귀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대학 시절 저는 뮤지컬을 전공했습니다. 하지만 발목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하게 되었고, 잠시 뮤지컬에 대한 마음을 접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공연 당시 제가 친구들에게 메이크업해 주던 일들이 떠올랐습니다. 제 메이크업을 받은 동료들이 기뻐하고, 예뻐지는 그 순간의 기억들로 인해 분장팀에 들어가자는 목표가 생겼고, 이후 메이크업 자격증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자격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속눈썹 연장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게 제 일이라는 걸 직감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몇 년간 메이크업샵의 직원으로 근무하였고, 지금은 저만의 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귀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드림미는 속눈썹 펌, 속눈썹 연장을 주로 하고 있고, 개개인의 눈매에 맞춘 디자인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Q. 귀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시술을 하러 오시는 고객님에게 긴 시간 자세한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고객님만의 매력을 더 이끌어 낼 수 있게끔,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게끔 디자인해 시술하고 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고객님들께 건강한 시술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속눈썹 시술을 할 때는 항상 최대한 모발이 손상이 가지 않게끔 영양을 필수로 채워 드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속눈썹이 너무 손상되신 고객님들께는 억지로 시술을 해드리지 않으며, 우선 영양제를 열심히 바른 뒤 다시 찾아주시라는 말을 전한답니다. 건강한 시술과 함께 시술이 끝난 후에도 눈이 편안해야 하기에 이를 가장 신경 쓰고 계속해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Q. 보람을 느꼈던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여러 고객님들이 생각나지만,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님으로는 속눈썹이 다 망가진 채로 저희 샵을 방문해 주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저에게 복구펌 시술을 받으신 뒤, 결과가 아주 마음에 든다시며 제 손을 꼭 잡고 감사하다는 말을 계속해 주셨습니다. 가게를 나가면서도 끝까지 감사하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 밖에도 면접 준비를 위해 찾아주셨다가, 덕분에 취업에 성공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러 와주신 분, 저희 샵에서 따님이 속눈썹 펌을 하고 왔는데 너무 예쁘게 잘 되어서 방문하셨다는 분, 남자 친구가 저희 드림미에서 한 속눈썹 펌 모양이 가장 예쁘다고 해 단골이 되신 분 등, 정말 많은 분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는 속눈썹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생판 모르는 남인 저를 믿고 찾아와 주시는 모든 분들께 더 좋은 더 높은 퀄리티의 시술로 보답하기 위해 계속해서 공부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드림미를 찾아와 주시는 모든 분들께 높은 퀄리티의 시술, 그리고 건강하게 예쁜 시술을 약속드립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가끔 “저 눈이 너무 못생겼어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하시며 방문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저는 못생긴 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매력이 다 다르고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저는 공장처럼 같은 디자인만 찍어 내는 시술을 싫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개인 눈매에 맞춰서 고객님의 취향에 맞춰서 디자인해 시술해 드리고 있습니다.
만약에 드림미를 방문하게 되시면 제가 고객님이 생각하시는 눈매의 단점은 숨기고 장점을 더 끌어낼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꼭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월 1일부터 장안동으로 샵을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드림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많은 시술 사진을 보실 수 있으니 관심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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